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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아내 뿔나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4]

박지희 | 2016-12-13

    ‘기념일’ 이라는 것이 늘 그렇다. 챙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 ‘한끗차이’ 에서 늘 고민한다. 챙기자니 다음 번이 부담스럽고, 넘기자니 센스도 없고 무심한 사람이 되는 것만 같아 불편하기만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다음 주면 2016년의 마지막 공휴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물론 기념일은 아니다. 단지 ‘공휴일’ 일 뿐! 그렇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아이들은 산타를 기다리고, 연인들은 소소한 이벤트라도 기다리고 있지 않는가.    ‘아뿔싸! 망했다!’ 싶은 당신, 일에 치이고 사는게 바빠 미처 깜박한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닥쳐서 준비하는 허술함보다는 하루라도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완벽사수 대작전’ !      GIB 제공 ● ‘전 부터 주려고 미리 사뒀던거야~’ : 선물파   디데이는 다가오고 생각은 점점 흐려진다. ‘뭐라도 해야지,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순간 그냥 망한거다. 부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10일. 240시간 내에 선물을 결정해야 한다.   성별, 연령별로 선호하는 선물은 물론 다를 것이다. 그러나 선물은 ‘추억을 나누는 것’ 이라고 누군가 그러지 않았던가! 추억을,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선물이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상대방은 감동을 느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아래의 카테고리를 참고해보는건 어떨까?   상대방이 실용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생활용품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평소에 사지 못했던 면도기나 지갑, 벨트, 가방, 화장품 등이다. 그리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소중한 기억을 추억으로 만들어줄 카메라, 향수, 마사지기 등을 추천하고, 평소에 활동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액션캠이나 드론이 요즘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이 귀찮았던, 행복했던 그러한 감정의 차이가 무슨 소용인가. 그 순간만큼은 받는 사람을 생각했다는 예쁜 마음이 분명 있었을테니, 선물을 결정했고 구매까지 완료했다면 진심을 담아 전달하는 것은 이제 당신의 몫이다.     GIB 제공 ● ‘크리스마스까지 집에 있을 순 없지’ : 호텔/리조트파   ‘집-회사-집-회사’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사는 무던한 일상, 한번의 일탈을 계획한다면 크리스마스가 제격이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각 지역의 내로라 하는 호텔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객실패키지’를 내놓았기 때문!   롯데호텔 서울은 특급호텔 셰프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만찬과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알리 디너 콘서트 패키지’ 를 마련했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동화 속 마법 같은 성탄절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페어리’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의 더 플라자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만끽할 수 있는 ‘홀리데이 컬렉션’ 패키지를 23, 24, 25, 30, 31일 단 5일간만 진행하니 크리스마스 뿐 아니라 연말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이 뿐 아니라 신라스테이, 콘래드호텔, 신라호텔에서도 물론 크리스마스 패키지가 마련되어 있다.   이들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객실+조식’ 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고 각 호텔의 콘셉트에 맞는 공연, 전시, 개별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가격은 보통 20만원 이상이니 예산에 맞게 즐겨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한가지 더! 호텔 패키지의 경우 미리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지금 이 글을 읽었다면 당장 전화기를 들고 예약문의부터 해보아야 할 듯!     GIB 제공 ● ‘평소에 하지 못한 문화생활은 이 기회에!’ : 공연/전시파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영화 한번 여유롭게 본 적이 없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엔 영화도 좋다. 그래도 크리스마슨데 영화가 좀 약하다(?) 싶으면 뮤지컬이나 연극, 전시 쪽으로 눈을 돌려봄은 어떨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그리고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뮤지컬, 음악회, 전시회 등이 오픈할 예정인 가운데 연인 또는 배우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호두까기 인형’ 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차이콥스키의 친근한 선율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다. 평소 발레를 즐겨보지 않아 생소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발레 공연의 입문작으로 선택해도 무리가 없다.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연출을 자랑하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라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도시곳곳에서 열리는 전시회나 박람회도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11월 축제부터 12월 축제는 ‘빛’ 을 테마로  낭만의 절정을 이룬다. 대표적으로 가볼만한 곳은 서울빛초롱축제, 대구이월드별빛축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등이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전과 사뭇 다른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나의 행복마저 미룰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꼭 값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화려한 이벤트가 아니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이지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다는 아니니까. 이번 크리스마스는 소박하게나마 미리미리 준비해서 단 둘만의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날씨가 춥던, 선물이 어떤것이던 모두 ‘행복한 추억’ 으로 남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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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하니까…집에서 즐기는 겨울 먹거리

이혜현 | 2016-12-12

추운 겨울날에는 군고구마. 군밤, 붕어빵, 호떡. 어묵 등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먹거리들이 인기입니다. 어릴 적 먹었던 추억의 맛이기도 하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기에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데요.    GIB 제공 최근 이러한 길거리표 겨울 먹거리를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술(혼자마시는 술)을 즐기는 사람도 늘면서 식사 대용이 가능한 안주용 식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그 요인중 하나입니다.   ●편의점, 마트에서 인기 급상승! 길거리표 겨울 먹거리   올 겨울 편의점과 마트에서는 대표적인 추억의 간식을 젊은층 입맛에 맞추고 1인 가구 맞춤형 포장과 조리법을 적용하는 것이 최신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독특하고 귀여운 모양의 ‘에그 호빵’,‘피카츄 찐빵’ 등 기존의 전형적인 상품에서 벗어난 디자인은 물론 꿀씨앗 호빵이나 불고기 만두같이 독특한 토핑을 더한 호빵 등이 그 주인공인데요. 어릴 적 길거리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따뜻한 집에서 TV를 보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니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GIB 제공 일반  어묵에 비해 도톰하고 재료를 듬뿍 넣은 고급 어묵 또한 인기입니다. 어묵은 떡볶이와 함께 길거리에서 즐기는 간식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브랜드를 앞세운 색다른 어묵을 판매하면서 집에서도 쉽게 맛있는 어묵탕을 끓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묵탕은 특별히 요리를 잘 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맛을 낼 수 있으며, 조리 방법이 간단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퇴근 후 뜨끈한 어묵탕을 끓여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지친 하루의 끝을 든든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겠죠?   ● 꼭 사먹을 필요는 없지! 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   번거로운 조리 과정이 필요없는 편의점 조리 식품과 요리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집에서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회식이나 모임이 줄면서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 대신 집에서 술과 요리를 즐기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데요.   홈메이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와플메이커, 샌드위치 메이커, 에어프라이어 등의 간식 메이커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리기기는 평소 가지고 싶기는 하지만, 한 두번 사용하고 먼지만 쌓이게 될까 두렵기도 해 선뜻 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만 사용하면 집에서도 카페 메뉴처럼 예쁘게 음식을 완성할 수 있고 다양한 간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간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간식메이커만 있다면 굳이 여러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GIB 제공 정통 벨기에식 와플을 단시간에 만들 수 있는 와플메이커의 경우 와플만 구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딱딱해지거나 얼려둔 떡을 굽거나 식빵에 각종 재료를 얹어 토스트를 만드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흔히 튀김요리만 생각하지만 웨지감자 요리나 고기를 기름기 없이 굽는 등의 각종 구이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를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누룽지 제조기로 간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누룽지는 고소한 맛이 나며 질리지 않고, 오래 보관해도 상할 염려가 없어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누룽지 제조기 역시 누룽지뿐 아니라 감자, 과자, 떡을 활용한 간식도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 구입해 놓고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는 간식메이커가 있다면 다시 한 번 꺼내서 색다른 간식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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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뭐 어때서? 혼생(生)남녀가 뜬다!

박지희 | 2016-12-09

  TVN의 ‘혼술남녀’ 라는 드라마를 아는지? 이 드라마는 요즘 현실을 리얼하게 반영했다는 평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말 그대로 ‘현실적인 상황’ 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떻길래 이토록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걸까?   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결과 2016년 9월 ‘1인 세대’ 가 통계 역사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의 통계에 따르면 2121만4428 세대 가운데 1인 세대가 34.8%로 가장 많았고, 이는 2008년 이례 꾸준히 증가해 올해 가장 많은 숫자로 집계됐다고!   가구 형태의 변화와 함께 ‘혼생(生)남녀’ 를 바라보는 시선은 물론 소비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 ‘안쓰러운’ 시선 없이 혼자 먹는 밥, 혼자 마시는 술, 혼자 보는 영화가 익숙해진 요즘이다.   혼자 산다고 얕보면 큰일! 1인 가구의 관련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에는 약 194조원으로 급성장 할 것이라고 하니 1인 가구가 시장을 좌지우지 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1인 가구가 소비트렌드 ‘리더’ 가 되면서 소비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것일까?    GIB 제공 ● ‘무조건 큰게 좋다?’ 아니죠. 소형가구/가전제품이 뜬다!   만혼에 비혼까지, 1인 가구가 늘면서 우리의 소비시장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1인 가구의 구매방식은  3~4인 가족의 구매패턴과는 확연히 다르다.  대체로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 등에 거주하므로 온 가족이 쓰는 큰 제품보다는 작은 공간에 넣기 좋으면서 기능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한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 따르면 1인용 소파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2배 이상 급증했고, 1인용 침대와 티테이블도 같은 기간 각각 적게는 20%에서 35%까지 증가했다. 15kg 세탁기가 기본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6kg의 소형세탁기가 매일 100대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과연 시대가 변했음을 알 수 있다.   어디 세탁기 뿐이겠는가? 찬바람이 불면 판매량이 높아진다는 주방 가전도 한몫한다. 그중에서도 소형가전에 속하는 전기포트, 커피포트는 요즘 인기 아이템! 디자인이 독특한 유럽산 전기포트를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싱글족의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국내산 전기포트도 이에 못지 않게 높은 판매량에 일조하고 있다.   나 홀로 라이프 스타일은 이제 하나의 문화다.‘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마시는 술)’은 대세가 된 지 오래고, 최근에는 ‘혼캠(혼자 즐기는 캠핑)’과 ‘혼여(혼자 가는 여행)’, ‘혼영(혼자 보는 영화)’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싱글 해먹, 1인용 코펠, 1인용 텐트, 1인 돗자리 등이 캠핑용품의 높은 매출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할 정도다!   이에 이어 영화관람도 마찬가지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싱글족의 니즈(needs)에 딱 맞춘 삼성전자, 엘지전자, 캐논 등 가전 업체에서 출시한 소형 빔 프로젝터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영화관람 고민을 해결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전자업체에서는 너도나도 싱글족 모시기에 한창이다. 작다고 성능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고 미니멀 라이프의 즐겨보는 것은 트렌디한 맞춤 생활을 시작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GIB 제공 ● 1인 가구도 늘고, ‘펫(pet) 시장’ 도 커지고!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약 1000만명에 이르렀다. 반려동물산업은 정부에서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할 만큼 매년 큰 폭으로 확장되는 분야이다.   혹시 ‘펫팸족’ 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추세 등 가족구조가 바뀌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펫팸족 또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가 2020년에는 약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나 용품을 판매하는 업체의 수도 늘고 있어 펫(pet) 산업은 블루오션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현재는 반려동물 전문병원, 미용실, 장례식장 등이 성업중이며 유치원과 호텔까지 등장했다고 하니 이 또한 변화한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업태라고 볼 수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보다 다양하고 섬세해진 펫 서비스와 상품들을 기대 해보는 것도 하나의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혼자 있는게 뭐 어때서?’ 소비시장의 큰 손, 싱글족이야말로 각종 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요 고객! 만혼의 증가, 이혼율 상승, 인구 고령화 등으로 1인 가구의 비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맞춤형 문화 서비스와 상품들이 무궁무진하게 생길 것으로 전망되는 바, 일회적인 서비스 보다는 지속적이고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군들이 개발될 것이다.    이제껏 변화한 모든 것들이 다 지난 것들이 될테고 새로운 트렌드가 다시 시작되더라도 1인 가구와 개인주의의 사회적 풍토가 지속되는 한 라이프 트렌드의 리더는 싱글족, 바로 당신!   오늘도 혼밥하는가? 외롭다고 생각말고 과감하고 당당하게 즐겨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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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무게만큼 깊은 맛을 내는 ‘주물’ 냄비는 이렇게 관리하세요!

박지희 | 2016-12-08

    건강한 식재료,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다. ‘요리’ 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식재료, 인체에 무해한 조리도구, 더 나아가 키친 스타일링까지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요즘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주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부라면, 키친 스타일링 또는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열에 여덟은 알고 있다는 주물냄비는 음식의 풍미를 살리고 한껏 멋스러운 테이블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이면 투박한 주물냄비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찌개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   다만 ‘좀’ 비싸고, ‘좀’ 무겁고, ‘좀’ 관리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핫한’! 핫해서 꼭 쓰고 싶은 요놈! 쓰긴 써야 하는데 사용이 막막한 당신 그리고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당신을 위한 살림가이드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주물냄비, 잘만 길들이면 오래오래 내것이 될 수 있다!’    GIB 제공 ● 열전도율도 높고, 열분배도 확실한 주물냄비의 매력!   주물(무쇠)냄비는 말 그대로 ‘무쇠’, 즉 주철로 만든 냄비로 가마솥과 마찬가지로 철을 녹여 틀에 부어 만들어낸 제품이다. 때문에 무게감이 꽤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재로 인한 장점은 여러가지!   주물냄비는 열전도율이 높고, 내부의 고른 열분배 효과는 물론 두꺼운 몸체와 무거운 뚜껑 때문에 압력솥으로 조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표면 유리질 코팅에 자칫 스크레치가 생기면 녹이 생길 수 있으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예민하므로 사용할 때 많은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GIB 제공 ● 조리 시작 전, 조리 중, 조리 후, 상황에 따른 주물냄비 관리는 이렇게!   ‘곁에 두고 오래 보고 싶은’ 주물냄비의 매력에 빠지는 것도 잠시, 주물냄비를 관리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때문에 잘 쓰면 ‘요술단지’ , 잘 못쓰면 ‘애물단지’ 가 되버리기 십상이다. 이게 도대체 얼마짜리 주물냄비인데 함부로  방치한단말인가? 1~2년 쓰고 버릴 것이 아니기에 온전히 내것으로 길들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준비한 STEP 3! 조리 시간에 따른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해 보기를 바란다.   STEP 1 [조리 전] 주물냄비를 처음 사용한다면 일단 미지근한 물로 세척한다. 그 다음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고 오일을 골고루 바른다. 이때 오일은 산화되기 쉬운 참기름과 들기름은 제외하고 카놀라유 등 일반 식용유를 소량만 사용한다. 이후 가스레인지의 중간 불에서 제품을 연기가 살짝 날 때까지 가열하다 상온에서 천천히 식힌다. 이 과정을 ‘시즈닝’ 이라고 하는데 화학적 코팅을 하지 않은 무쇠 주물은 사용 전 시즈닝 과정이 꼭 필요하다.   시즈닝 과정이 무쇠 표면에 오일막을 형성해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고 음식이 눌어 붙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사용 전 시즈닝을 약 5회 정도 반복하기를 권장한다. 시즈닝 과정을 반복할수록 무쇠 표면은 점차 검은 색을 띄며 매끄러워져 요리하기에 최적의 상태가 되니 번거로워도 잘 길들여진 나의 연장(?)을 위해서라도 불편함은 감수해 보기를!     시앙스닷컴(www.ciangs.com) 제공 STEP 2 [조리 중] 냄비 안의 물을 비롯한 식재료는 넘치지 않도록 냄비의 약 70% 가량만 채운다. 주물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예민하므로 약한 불이나 중간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열보존력과 열전도력이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레스에 비해 우수하기 때문에 굳이 강한 불을 쓸 필요가 없으니 뭉근하게 끓이는 것이 깊은 맛을 내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주물냄비는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찜, 백숙 등을 부드럽게 익혀주는데 좋고, 영양소의 파괴가 적은 저수분 요리를 하기에 알맞는 조리도구이다.   STEP 3 [조리 후] 세척할 때에는 부드러운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미지근한 물로 헹궈야 하며, 설거지 후 남은 물기를 빠르게 없애는 것이 좋다. 조리 과정 중에 음식이 눌어 붙거나 탔을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를 끓여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보관할 때에는 건조한 상태로 두어야 하며, 하나의 팁을 전하자면 본체와 뚜껑이 닿는 부분에 오일을 살짝 발라두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주물냄비는 일반 제품에 비해 무겁고 관리가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구매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나만의 ‘것’ 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더욱 탐이 나는 아이템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물만이 가지고 있는 투박함을 특유의 멋으로 삼아 식사 분위기를 색다르게 만들 수 있으니 이 또한 매력이다.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가 계속되리라는 전망이다. 쌀쌀한 날씨는 뒤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따뜻한 식사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물론 주물냄비에 끓여낸 소담스런 음식을 앞에 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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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관리, ‘오일’ 제대로 알고 쓰자!

박지희 | 2016-12-07

    매서운 찬바람은 기본이고 보기만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미세먼지와 극강의 건조함에 당신의 피부는 혹사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특히 겨울에는 계절의 영향으로 피부의 지질막을 약하게 만들고, 약해진 지질막이 외부자극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무너지게 된다.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된다는 뜻이다. 그 결과로 피부는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는 것!   대개 건조함은 수분이 부족해서 건조해지는 경우가 있고, 유분이 부족해서 건조해지는 경우로 나뉜다. 이 두 종류의 건조함을 잡아 주는 제품이 바로 ‘오일’! 오일은 크림보다 피부와 친밀도가 높기 때문에 흡수력이 좋아 겨울에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오일은 ‘멀티제품’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단계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런데 오일의 종류도 각각 천차만별! 로즈마리, 레몬, 라벤더 등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오일 중 과연 당신에게 딱 맞는 오일은 어떤 것일까?   GIB 제공 ● 티트리 오일 : 향균효과가 뛰어나 피부트러블이 있다면 이것!   티트리는 작은 관목나무로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지역 북동쪽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 종으로 최근에는 티트리 잎의 피부진정과 피부보호 효과가 알려지면서 티트리에서 추출한 티트리 오일이 다양한 피부고민을 위한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균이나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에 의한 감염증상에 효과를 보이는 티트리 오일은 향균효과가 뛰어나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툭하면 튀어나오는 성인여드름에 고생하는 사람들이나 한참 예민한 사춘기에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오일을 화장솜이나 면봉에 2~3방울 떨어뜨린 후 여드름 부위에 두드려 주면 진정효과가 있으니 참고하기를.   GIB 제공 ● 로즈힙 오일 : 뛰어난 미백효과로 흉터나 색소침착이 있다면 이것!   주로 칠레와 페루가 대표적인 원산지로 척박한 산악지대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들장미과 관목으로 로즈힙 오일은 꽃이 지게 되면 맺히는 장미 열매의 씨에서 추출한다.    로즈힙은 오렌지의 약 20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고 세포의 재생을 돕는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탄력에 도움을 준다고! 때문에 ‘미백오일’ 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또한 피부에 발랐을 때 다른 오일에 비해 침투력이 높아 금방 스며들기 때문에 번들거리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좋은 오일이라고 할 수 있다.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고민이라면 세포의 재생을 돕는 로즈힙 오일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테니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GIB 제공 ● 호호바 오일 : 임산부에게도 안전, 튼살예방을 위해서는 이것!   남미나 미국의 아리조나 사막에서 자라는 호호바는 수분을 찾아 땅속 12m까지 자라는 뿌리 식물로 이러한 강력한 생명력을 가진 호호바 열매를 압착해서 만든 호호바 오일은 사람의 피지성분과 가장 흡사해 피부 속까지 침투가 가능하다.   호호바 오일의 효능은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오메가 6, 9과 비타민 A, D, E, 지방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뿐더러 항생, 항염기능이 있어 트러블을 완화해주고 흉터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뿐 아니라 모발 역시 마찬가지다. 헤어에 사용할 경우 모발을 윤기 있게 보호할 뿐 아니라 건강한 두피를 만들 수 있게 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호호바 오일의 가장 좋은 점은 저자극의 오일이기 때문에 임신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산부의 튼살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유아의 피부염, 기저귀 발진 등에도 효과가 있어 신생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고!    ‘오일 바르면 기름져서 트러블 나는 거 아니야?’, ‘끈적거려서 기분 이상할텐데?’ 등 이러한 이야기는 일단 접어두고 자신에게 꼭 맞는 오일 선택으로 칼바람도, 미세먼지도, 무서운 한파 속에서도 촉촉하게 살아남는 겨울철 피부관리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춥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꼼꼼하게 준비해보는 것이 올 겨울, 건강한 피부로 지낼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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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홍당무? 안면홍조는 보습으로 해결! [127]

박지희 | 2016-12-07

    차가운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겨울철입니다. 찬 공기는 물론이고 여기저기서 불어오는 칼바람에 당신의 피부는 안녕하십니까?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야외 활동으로 인해 얼굴이 붉게 변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단지 추위로 인한 순간적인 변화일 뿐더러 실내로 들어오면 쉽게 원래의 혈색을 되찾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대수롭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가벼이 보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이것은 피부질환의 일종인 ‘안면홍조증’ 의 증상일 수 있으니까요!   유독 추운 겨울에 증가하는 안면홍조증의 원인 그리고 생활 속 해결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GIB 제공 ● 실내와 실외의 급격한 온도차가 생길 때 발생!   실내 난방사용으로 실내에 있게 되면 피부는 점점 메마르고, 야외에서는 매서운 찬바람과 실내외 기온차로 인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안면홍조가 쉽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안면홍조증은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모세혈관이 늘어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이나 흥분을 하거나 외부요인 등으로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는데 특히 겨울철에 안면홍조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실내외 온도차로 혈관의 수축과 이완의 폭이 커져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량의 증가로 더 붉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안면홍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인관계 기피는 물론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아 안면홍조증은 피부관리부터 생활관리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GIB 제공   ● 안면홍조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탁월한 방법은 바로 보습!   안면홍조증을 예방 또는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외출 시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나 목도리 등을 착용해 양 볼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또한 안면홍조는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 온도가 높아져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보습입니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게 되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평소에 보습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은 물론이고 외출 시 보습크림을 보다 더 충분히 발라주는 것은 피부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외출 전후에는 꼭 보습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 안면홍조 탈출하려면 이것은 하지 말아야!   안면홍조를 탈출하기 위해 ‘이것만은 꼭’  멀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찜질방, 사우나, 뜨거운 물 세안 등 극심한 온도변화는 피할 것    → 약간의 온도 변화에 의해 급작스랍게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증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온도 변화나 건조함, 바람 등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을 것    →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안면홍조 뿐 아니라 피부 가려움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얼굴각질에 무리한 각질제거를 하게 되면 다른 피부 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각질 제거 대신 충분한 보습으로 대신해야 합니다.   3. 안면홍조 화장품을 맹신하지 말 것    → 안면홍조가 발생했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먼저 상의하여 본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       사용법을 이용하여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맞지 않는 화장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용하게 되면 자칫하면 상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도 나도 피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요즘입니다. 겨울철 안면홍조증, 철저한 예방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올 겨울엔 핑크빛 생기 있는 얼굴로 생활해보는 건 어떨까요? 쌀쌀해진 날씨에 벌개진 얼굴로 마음까지 쌀쌀해지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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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건조하면 영양소가 풍부해진다? [127]

이혜현 | 2016-12-06

최근 홈쇼핑에도 대형 마트에서도 고구마나 버섯 등의 건조식품을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각종 건조 과일, 과일 스낵 등 건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식재료를 건조할 경우 맛은 물론 영양까지 좋다고 하여 아이들 간식이나 육수를 끓이기 위한 재료 등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 맛이 떨어지는 과일은 버리지 말고 건조시키면 그냥 먹을 때보다 당도가 증가해 더욱 맛있고,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보관이 쉽지 않은 과일을 건조시켜 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좋습니다.  GIB 제공    일반적으로 식품을 건조시키면 재료 고유의 영양소가 파괴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식품을 건조시키면 수분이 빠지면서 영양소의 밀도가 높아지는데 그 중에서 식이섬유, 비타민 D,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말린 과일은 보관이 용이하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 피곤할 때 한두개씩 꺼내 먹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건조해서 말리면 더 좋은 식품이 있다?   모든 과일이나 채소가 건조하면 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건조시키면 더 좋은 식품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GIB 제공   고구마를 건조하면 수분이 없어지면서 쫀득거리는 식감이 풍부해지며 건조과정에서 전분이 많아져 더욱달콤한 맛을 냅니다. 고구마 말랭이가 인기 있는 것도 바로 그 이유! 쫄깃쫄깃한 식감의 달콤한 고구마는 당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 간식용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의 껍질은 두꺼워서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껍질을 깎아서 먹지만 배의 영양소는 껍질에 몰려 있습니다. 배는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시켜 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배의 무기성분 중에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함량이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분들은 몸 안에서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런 영양소가 껍질에 몰려 있기 때문에 껍질을 먹지 않을거면 배를 먹지 말라고 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건조한 배를 껍질까지 차로 우려내서 먹으면 맛있기 때문에 많은 영양소를 놓치지 않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변비에 좋은 것은로 알려진 프룬은 서양 자두를 건조한 것을 말합니다. 프룬은 생자두보다 비타민A가 3배 이상 많아 눈 건강에 좋으며 사과의 12배나 되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과는 자연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건조시키면 펙틴이 증가해 장운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 좋습니다. 사과를 바삭하게 말려 스낵으로 만들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GIB 제공   ●건조식품을 집에서도 간단하게!   건조식품이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재료를 직접 선택해서 집에서 식품 건조를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통풍이나 위생 등의 문제로 인해 가정에서는 제대로 건조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식품건조기를 이용하면 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건조식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 고기 등으로 과일 스낵, 말랭이, 천연 조미료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간식까지 건조식품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반려견을 위해 시중의 비싼 간식 대신에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간식을 만들어 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평범한 재료를  건조시켜 맛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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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을 파는 가게? 건강에 도움되는 ‘수면테크’

박지희 | 2016-12-05

   ‘잠이 보약’ 이라는 말은 누구나 한번 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당신, 오늘 안녕히 주무셨는지? 머리는 무겁고, 어깨는 뻐근하고, 목은 돌아가질 않는데다 눈꺼풀은 또 왜이리 감기는 걸까. ‘반(半)좀비’인 사람이 대다수이지 않을까 싶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면’ 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하루 5시간 미만 자는 사람들이 평균 수면시간(7~8시간) 자는 사람보다 약 28% 더 감기에 걸린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수면과 건강에는 밀접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업무시간과 업무강도가 높은 반면 수면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면서 ‘숙면’ 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 건강과도 직결되는 것이기에 이러한 수요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바야흐로 ‘잠을 파는 시대’. 오늘은 편안한 숙면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숙면상품들을 소개한다.   GIB 제공 ● ‘도대체 낮잠은 왜 참아야 하죠?’ 수면카페가 있는데!   ‘저 오늘 점심은 건너뛰겠습니다!’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회식에 시달린 직장인 이모씨는 오늘 업무시간 내내 눈꺼풀이 천근만근. 비몽사몽한 탓에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지 자괴감마저 들 정도다. 그가 점심식사까지 건너뛰고 달려간 곳은 바로 ‘수면카페’. 룸카페, 북카페, 애견카페는 들어봤어도 수면카페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수면카페는 말 그대로 ‘수면을 위한 카페’ 이다. 고객이 편안한 환경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요금을 받는다. 약 50분 이용에 음료가 한잔 포함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가격은 6천원에서 1만3천원까지 각각 차이가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자려는 직장인이 주 고객층! 잦은 야근,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높은 업무강도, 과도한 경쟁, 고집불통 상사 등 각종 스트레스를 피해 그야말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 성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면시간이 적은 것은 긴 근로시간과도 연관이 깊다.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 평균 근로시간은 2124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길다. 점심시간에는 침대석이 모자랄 정도라고 하니 수면이 고픈(?) 직장인들의 치열한 삶이 그저 아련해지는 순간이다.   대한민국 직장인이여 이제 ‘참지 말고 자라!’ 아직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위치만 파악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수면건강과 맞바꿀 수 있는 그야말로 꿀맛 같은 기회일테니!       GIB 제공 ● ‘침대만 과학인가? 베개도 과학이지!’ 숙면을 위한 다양한 수면베개   잠을 잘 때 침실 환경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있다. 바로 베개! 잠이 잘 오더라도 베개가 편안하지 않다면 많은 시간 수면을 취했다 할지라도 피곤함은 계속될테고 심지어 목 건강에도 무리가 된다. 그래서 결론은 편안한 수면을 위해 베개 하나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베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디자인’이다. 일반적으로 베개가 머리를 받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머리보다는 목을 받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단단한 베개는 뒷 머리의 신경부분을 압박하고, 높은 베개는 경추부분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정자세로 자는 경우에는 목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온 경추형 베개,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체압을 분산시켜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바디형 베개 등 최근에는 인체공학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만든 다양한 베개들이 인기다. 수면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베개를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베개를 선택하여 목건강도 충분한 수면도 모두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충분한 시간 잘 잔 것 같은데 어쩐지 피곤하고 목과 어깨가 뻐근하다면? 이제 베개를 바꿀 차례다!   GIB 제공   ● ‘마시면 심신이 안정되는 기분’ 편안한 휴식을 돕는 음료   몇년 전 수입된 해외 에너지드링크는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켰다. 야근과 야자(야간자율학습)을 견디기 위한 일종의 예방책이었다. 불타는(?) 밤을 즐기기 위해 수입 리큐어에 에너지드링크를 섞어 마시는 방법도 크게 유행했다.   그러나 ‘힐링문화’ 와 ‘슬로우 라이프’ 확산으로 에너지 드링크와는 반대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음료가 나와 인기다.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판다는’ 음료수가 된 것! 이 음료에는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진 L-테아닌이 함유되어 있고, 바레리안 뿌리 추출물을 함유해 피로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물론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고, 먹는 것에 관련된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아이는 열심히 크느라 피곤하고, 학생은 공부하느라 힘들고, 직장인은 온갖 스트레스에 지치고, 주부는 답답한 살림살이에 기운이 빠진다. 세상 사는데 쉬운 일이 어디 있겠냐마는 오늘만큼은 비타민, 체력보충제는 잠시 내려두고, 스마트폰, TV도 잠시 미뤄두고 마음 푹 놓고 몸을 뉘여보는 건 어떨까?   꿀잠을 파는 이런 세상에 살아가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단 10분이라도 마음 편하게 자는 것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굿(good)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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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구스다운 패딩, 헷갈리지 않고 구매하는 방법!

박지희 | 2016-12-01

 매서운 바람이 불어올 수록 방한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패션을 놓칠 수 없는 이들의 자존심, ‘방한복’은 인기 아이템 중 하나! 코트, 퍼, 패딩, 점퍼 등 방한복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스의 인기가 단연 돋보이는 가운데 실제로 아웃도어 판매매장에 가보면 너도나도 ‘구스’ 를 사라고 아우성! 다 같은 구스면 구스지 구스 ‘다운’ 은 또 무엇인지, 왜 같은 구스 패딩인데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인지 옷 하나를 구매하려고 해도 궁금한 것 투성이다.   구스 패딩 구매 시 헷갈리는 용어 때문에 선택을 주저하는 경우도 있고 원래 사려고 했던 의도와 다르게 구매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제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구매하는 것은 어떨까?   왜? 구스 패딩 하나 사려고 해도 가격은 한두푼이 아니니까!      GIB 제공 ● 그래서 ‘다운’ 이 뭔데? : ‘새의 솜털’   도대체 ‘다운’ 이 뭐길래 모두가 구스다운, 구스다운 하는걸까?   다운(down)은 ‘새의 솜털’ 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리털을 충전재로 사용하면 덕다운(Duck down),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하면 구스다운(Goose down)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구스다운이 덕다운 보다 따뜻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위 솜털이 오리 솜털에 비해 비교적 조금 더 길고 촘촘해 공기를 더 많이 머금기 때문이라고!   이제 ‘다운’ 에 대해서는 알았다. 그렇다면 무작정 구스다운 패딩을 구매하면 되는 것일까?    GIB 제공 ● 패딩의 보온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 충전재의 ‘중량’+ ‘혼합비율’   충전재가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록 더 따뜻한 것이 사실이다. 소위 말해 입으면 ‘어깨깡패’ 가 되는 패딩들을 주변에서 많이 본 적 있지 않은가. 보통 충전재가 300g 이상이면 ‘헤비다운’, 미만이면 ‘중량다운’, ‘경량다운’ 순으로 구분하는데, 최근들어 방한복의 트렌드는 헤비다운에서 경량다운으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궁금증 하나!   충전재가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록 더 따뜻한데, 한 겨울 추위에 왜 경량다운을 선호할까?   패딩에 들어가는 거위털은 거위의 가슴부터 배 부위의 ‘솜털’ 과 ‘깃털’ 이다. 솜털은 공기의 함유량이 커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깃털에 비해 부드럽고 복원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 때문에 같은 거위털이라도 솜털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록 패딩의 가격대가 달라지는데, 전문가들은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9:1 또는 8:2 정도면 보온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충전재의 중량만큼이나 보온성에 중요한 것이 바로 솜털과 깃털의 ‘혼합비율’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솜털의 함유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보온성이 높아지니, 활동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보온은 잘 유지되면서도 가볍고 두꺼운 재킷 안에 내피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경량다운이 제격!   이제 나에게 필요한 구스다운 패딩이 어떤 것인지 윤곽이 좀 잡히지 않았는지? (관련기사) 동아사이언스 2016년 11월 2일 ☞ 구스이불 사기 전에 꼭 알아보아야 할 체크포인트는 무엇?   이밖에도 구매하기 전 생각해보아야 할 쇼핑 팁이 있다면 기억해야 할 추가 키워드는 ‘방풍’ 과 ‘방수’ 다.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갖춘 소재가 아니라면 아무리 충전재가 좋아도 보온 효과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스다운 패딩은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입기 때문에 지나치게 유행을 따른 디자인 보다는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라고 할 수 있겠다.   올 겨울, 꼭 구스다운 패딩을 구매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호갱’ 이 아닌 상기의 생활 속 정보에 따라 본인의 소비욕구를 알맞게 충족시키는 따뜻한 상품을 구매해보기를 바란다. 세상이 어수선한만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야 하는 건 우리의 몫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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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는 기린, 하체는 코끼리?’ 하체비만 탈출 가이드!

박지희 | 2016-11-30

   ‘이 다리가 정말 내 다리일리가 없어!’ 라고 소리치고 싶겠지만, 그 다리가 진짜 당신의 다리가 맞다.   밤이고 낮이고 퉁퉁부은 종아리를 보면서 한숨만 푹 내쉬는 직장인 김모씨는 상체에 비해 하체가 발달한 흔히 말하는‘하체비만’이다. 롱스커트를 입으면 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숨길 수 있기에 한 여름에도 롱스커트를 고수하는 설움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고, 어쩌다가 친구들끼리 워터파크라도 가자는 이야기가 나오면 어떤 핑계를 대야하나 좌불안석이기 일쑤다.   김씨라고 하체비만이라는 꼬리표가 어찌 좋겠는가? 단식도 해보고, 다이어트 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보고 해볼 수 있는 노력은 다 해봤다. 아니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지긋지긋한 엉덩이+허벅지+종아리에 붙은 살은 이렇게 노력을 하는데도 왜 매번 모르쇠로 일관하는걸까?   GIB 제공 ●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이 하체비만의 원인?!   대한민국 여성의 약 78%가 스스로 하체비만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는 본래 가지고 있는 한국 여성의 체형이 반영된 것이기도 한데, 한국 여성의 체형은 대체적으로 상반신이 상대적으로 빈약해 하체가 더 비만해 보일 수 있다고! 그러나 상반신과 하반신의 불균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 이는 가벼이 여겨서는 안될 일이다.   하체비만의 원인은 물론 유전적인 이유로 골격이 발달한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비만과 같이 자극적인 음식과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 때문이다. 특히 지나친 염분 섭취는 혈액순환 장애를 부르는데, 하체비만의 경우 하체의 혈액 및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고염분의 식사는 좋지 않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있는 생활 패턴으로 인한 부종으로도 하체비만이 야기될 수 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직장인들의 경우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자세 역시 하체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다리를 꼬는 자세는 척추와 골반이 비틀어져 하체쪽의 혈액순환을 방해함과 동시에 적은 활동량으로 대사율이 떨어지면서 지방이 더 많이 축적되는 결과를 초래하니 지금 앉아 있는 자세를 확인해봄이 어떤지?    GIB 제공 ● 하체비만에도 유형이 있다고! : 부종형, 지방형, 근육형   무작정 굶는다든지 또는 무조건 런닝머신을 뛴다든지 일단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났는데도 좀처럼 허벅지 살은 빠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면? 당신은 일단 작전 실패다. 하체비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꾸준함이 기본! 적어도 3개월 이상, 6개월 동안은 꾸준히 해보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어떤 유형의 하체비만인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 ‘어제 봤던 그 다리가 아닌데?’ 자꾸 붓는 ‘부종형’ 하체비만   아침에 신고 나간 부츠가 저녁에 돌아올 때엔 터질 것 같은 느낌! 저녁이 될 수록 다리가 부으면서 단단해 지는 경우가 많다면 가장 일반적인 하체비만의 유형인 부종형에 속한다. 보통 발목이 굵고 무릎 부위에 살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종아리는 굴곡이 없이 전체적으로 굵고 단단하고 허벅지와 엉덩이는 물렁물렁한 것이 특징이다.   [해결방안은?] 염분을 적게 먹는 식습관을 꼭 가지도록! 소변이 잘 배출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부종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혈액 순환 마사지나 림프 순환 마사지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되며 수면 시,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두고 자면 아침에 좀 더 가볍게 일어날 수 있다.   ▶ ‘올림픽 나가세요?’ 우람한 ‘근육형’ 하체비만   안타깝게도 하체비만 중에서도 가장 다이어트가 힘든 경우로 손꼽히는 유형이다. 보통 운동선수에게서 종종 발견되는데, 자신의 허벅지 살을 손가락으로 꼬집었을 때 잡히는 부분이 적고 통증이 심하다면 근육형 하체비만에 속한다. 지나치게 발달한 근육 사이로 지방이 쌓인 경우가 많으며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   [해결방안은?] 강도 높은 허벅지 살 빼는 운동이나 근력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비교적 가벼운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과 함께 근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 또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 ‘허벅지에 오렌지 껍질이?’ 체지방 가득한 ‘지방형’ 하체비만   전체적으로 살이 많이 쪄서 다리까지 두꺼워진 경우이다. 지방형 하체비만이라면 신체 전반적으로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부종형 다리가 살이 되어버린 상태로 부기와 셀룰라이트가 결합해 허벅지 뒷부분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피부변화는 여성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해결방안은?] 전신운동을 통해 전체적으로 살을 빼야 하체비만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이러한 유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달고 기름진 음식은 삼가고 단백질 식품과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 짜게 먹지 않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식이조절과 운동 이외에도 체지방을 분해하는 전기침이나 주사요법 등을 통해 관리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GIB 제공  많은 사람들이 하체비만에서 탈출하고 꿀벅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그렇지만 당신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어떠한 다이어트라도 단기간에 성공하는 법은 없다는 것! 조급한 마음은 줄이고  본인의 비만 유형 파악을 통해 식이조절은 물론 적절한 운동으로 꾸준히 실행에 옮긴다면 아름다운 다리라인, 나아가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을테니 오늘도 롱스커트를 입은 수많은 김씨들이여 조금만 더 화이팅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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